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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정보

비트코인 파헤치기

by 코인? 코인! 202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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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최초로 구현된 디지털 자산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사토시 나카모토가 2008년 10월에 논문을 통해 공개되었고 2009년 1월 3일에 처음으로 비트코인이 발행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은 정부가 마음대로 발행하는 기존 화폐와 달리 금융기관의 개입 없이 개인 간의 안전한 거래를 위해 만들어진 코인입니다 또한 기성 화폐와는 달리 최대 발행량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트코인의 최대 발행량은 21,000,000 BTC로 정해져 있습니다.
현재 발행량은 2021년 5월 17일 기준 18,681,487 BTC입니다. 앞으로 2,318,513 BTC가 더 발행될 예정입니다.

비트코인 반감기

비트코인은 반감기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반감기는 말 그대로 반으로 감소되는 기간을 뜻합니다.
비트코인 발행량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반감기를 겪게되고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10분 주기로 생성되는것은
변함없지만 보상량이 절반이 되는 것입니다. 최초 발행부터 현재까지의 비트코인 반감기는 약 4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오고 벌써 3번의 반감기가 지났습니다.

  • 최초 비트코인 생성: 2009년 1월 3일 (보상 50BTC)
  • 첫 번째 반감기: 2012년 11월 28일 (보상 25 BTC)
  • 두 번째 반감기: 2016년 7월 10일 (보상 12.5 BTC)
  • 세 번째 반감기: 2020년 5월 12일 (보상 6.25 BTC)
  • 네 번째 반감기: 2024년 5월 예상 (보상 3.125 BTC)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확정하여 말할 수 없으나, 비트코인 펌핑 타임도 4년 주기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2009년 비트코인 최초 발행 후 4년 뒤인 2013년 10월부터 11월까지 갑자기 가격이 오른 적이 있고 또 4년 뒤인 2017년에 급격한 상승이 다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2021년 현재 또 한 번의 비트코인 급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만약 비트코인이 현재
시즌오프를 맞이한다면 2025년 반감기를 겪고 또 한번의 비트코인 급등이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비트코인의 이점

비트코인의 보안

보안성 측면에서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안전하다. 비트코인체제의 소프트웨어 및 알고리즘에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비트코인을 해킹하지 못하기에 해킹을 위해 비트코인을 소유한 거래소가 지속적인 해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쉽게 말해 내가 가지고 있는 화폐(비트코인)는 해킹의 위험이 없지만 내 비트코인이 들어있는 내 지갑을 훔쳐가는
도둑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을 해킹하기 위해서는 전체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가진 연산력의 절반 이상을 장악해야 하는데
그것이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 쉽게 말해 비트코인을 해킹하기 위해서는 현재 비트코인 전체 네트워크의 51%를
장악해야 하는데 51%를 장악하기 위한 방법은 전 세계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가진 연산력을 합친것 보다 뛰어난
슈퍼 컴퓨터가 존재하거나 전세계의 비트코인 네트워크 컴퓨터들을 꺼버리면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 존재하는 어떠한 슈퍼 컴퓨터도 비트코인을 해킹할만한 연산력을 가지지 못하고 전세계 흩어진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끈다는 것 또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현재 비트코인은 해킹으로부터 자유롭다.
(이를 생각한다면 알트코인들 중 블록체인의 전체 연산 파워가 크지 않을수록 해킹의 가능성은
높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각종 수수료

비트코인의 수수료는 3가지입니다. 첫 번째 환전 수수료, 두 번째 거래 수수료, 세 번째 송금 수수료입니다.

환전 수수료는 비트코인을 다른 화폐와 교환을 할 때 생기는 수수료입니다.
거래 수수료는 비트코인을 이용한 거래가 이루어질 때 발생하는 수수료입니다.
송금 수수료는 비트코인을 타 지갑에 송금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입니다.

암호화폐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이러한 수수료 부분인데요.
현재 미국으로 여행을 간다고 하면 원화를 은행에 가서 달러로 환전을 할 것입니다. 그럼 환율에 맞춰서 달러를 받고
은행에 환전 수수료를 지불할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를 가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해당 국가의 화폐로 교환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을 모든 국가에서 화폐로 인정하고 사용한다면 비트코인을 가지고 각국에 맞게
환전을 할 필요 없이 여행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히 여행으로만 본다면 수수료 부분이 그렇게 크게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수출 혹은 수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본다면 비트코인으로 여러 국가와 비트코인으로 거래 시 시간과 수수료 부분에서 많은 이득을 볼 것으로 보입니다.

투명성 그리고 탈중앙화

탈중앙화란 중앙에서 벗어나자는 뜻입니다. 화폐 입장에서 보았을 때 여기서 중앙이란 은행을 뜻하는데요 금융거래를 할 때 은행을 통하게 되어있습니다. 화폐를 발행할 때 또한 한 국가의 중앙은행을 통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은행을 통해 금융거래를 할 때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조건이 있는데요 그 조건은

  • 은행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
  • 은행의 보안은 절대 뚫리지 않는다


이 2가지 조건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2가지 조건이 깨질 수도 있습니다.
이 2가지 중 하나만 깨진다고 하여도 은행을 통해 거래한 사람은 자신의 재산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리스크에서 벗어나고자 은행을 배제한 즉 탈중앙화 화폐 비트코인이 탄생한 것입니다.
탈중앙화를 통해 거래 내역을 은행이 아닌 비트코인 네트워크 모든 참여자에게 거래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다면 은행이라는 중앙의 통제를 벗어나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탈중앙화로 인해 비트코인 네트워크 참여자
모두가 모든 거래 내역을 언제든지 볼 수 있게 되기에 거래의 투명성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 결제 및 세금

비트코인은 현재 디지털 자산 중 가장 보편적인 결제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실생활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중 일본의 많은 업체들은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였고 곧 비트코인을 오프라인 점포 26만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 비트코인을 여러 나라에서 정식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호주에서는 이미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면서 제도권 안으로 들여오고 있고, 미국에서는 비트코인 ETF 승인 노력도 진행 중입니다.
각 국에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ATM 기계도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를 2022년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상자산을 팔아 얻은 기타 소득은 1년 단위로 통산해 20% 세율로 분리 과세하며, 연간 소득이 250만 원 이하면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쉽게 말해 비트코인을 사고팔아 연간 500만 원을 벌었다면, 이중 250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250만 원에 대해 20%인
50만원을 세금으로 내야 합니다. 가상자산을 상속하거나 증여할 때에도 역시 세금이 붙는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의 역사

  • 2009년 1월 3일, 사토시 나카모토가 첫 채굴을 통해 50 BTC를 채굴했습니다.
  • 2011년 8월 20일, 'Inside Bitcoin Conference & Expo'가 뉴욕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습니다.
  • 2012년 9월 27일, 비트코인 재단이 결성되었습니다.
  • 2012년 12월 6일, 유럽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 거래소가 은행업 허가를 취득하였습니다.
  • 2013년 6월, 미국 정부가 11.02 BTC를 압류물품으로 지정했습니다. 정부기관에서 비트코인을 압류했다고 발표한 것은 이 사건이 처음입니다.
  • 2013년 8월 19일, 독일 재무부가 비트코인을 합법적인 화폐로 인정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였습니다.
  • 2013년 10월, 한국은행은 비트코인이 '통용성의 제약과 불안정한 화폐가치로 인해서' 화폐로서의 정상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평가했습니다.
  • 2013년 10월 29일, 첫 번째 비트코인 ATM기가 밴쿠버에 설치되었습니다.
  • 2013년 12월 1일, 우리나라에서도 최초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최초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 2013년 12월 9일, 우리나라 정부는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집을 파는 데 비트코인을 받겠다고 하는 사람도 등장했습니다.
  • 2014년 11월, CJ그룹에서 론칭한 VOD 서비스 빙고에서 결제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채택했습니다.
  • 대기업이 비트코인을 채택했다는 것이 주목받았고.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 론칭 이벤트로 비트코인으로 영화 구매 시 코빗에서 영화값을 지원해주고 추가로 2000원어치의 비트코인을 선물해주기도 했습니다.
  • 2015년 9월 17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비트코인 및 다른 가상통화를 원자재로 규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2016년 1월 14일, 구글의 개발자이기도 했으며 비트코인의 핵심 개발자인 Mike Hearn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비트코인 프로젝트가 실패했다는 의견을 밝히고 프로젝트에서 하차했습니다.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비트코인도 모두 처분하였다고 합니다.
  • 2016년 9월 19일,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 지방법원의 앨리슨 네이슨 판사가 JP모간 체이스를 비롯한 회사에 대한 해킹 관련 형사 기소 건에서 비트코인을 돈에 해당한다고 판결했습니다.
  • 2018년 1월 6일, 한국 거래소에서 한화 2600만 원이라는 사상 최고가를 갱신했다. 이후 여러국가의 정부에서 가상화폐 과열에 대한 규제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 같은 시기 김치 프리미엄이 약 30%에 육박했고 그 후 10여 일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50%가량 폭락하여 2018년 1월 17일 12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 2020년 11월 18일, 오후 1시 40분에 시세가 2천만 원을 돌파했다. 약 3년 만의 기록입니다.
  • 2020년 12월, 3,00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 2021년 2월 9일 5,00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 2021년 4월 13일 8,000만원 이상 돌파했습니다.
  • 2021년 4월 중순부터 급락하기 시작하여 5월 17일 현재 5,700만원대 까지 떨어졌습니다.



오늘은 비트코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코인의 정보를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이 글은 투자의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를 공유하는 글이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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